“온라인으로 즐기는 우리 문화유산, 2021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전개”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1-07-30 16:23수정 2021-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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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1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가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의 힘’을 기반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찾고, 또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와 블로그,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1‘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INSIDE 방캠’, 국내외 문화유산에 조예가 깊은 유명인의 이야기를 듣는 ‘방터뷰’, 영화 속 우리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방씨네(BANG Cine)’ 등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캠페인의 여러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밤을 산책하며 즐기는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 IT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7~10월)와 체험과 재현행사, 공연 등을 선보이는 ‘세계유산축전’(6~10월)은 온라인 중계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소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8~10월)는 방송중계와 함께 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즐기기 좋은 세 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관동지역은 강원도의 빼어난 경치와 서늘한 여름 날씨로 예로부터 많은 시인묵객의 발길이 이어져왔다. ▲‘관동 풍류의 길’ 은 강릉의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와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등 아름다운 산세와 고즈넉한 산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길이다. ▲‘백제 고도의 길’은 아름답고 우아한 백제의 유산을 살펴 볼 수 있는 지역을 모았는데, 국내 최대의 석탑이자 가장 오래된 백제 석탑인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공주 공산성과 마곡사, 부여 부소산성을 잇는다. 또한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이어받아 후학을 양성했던 돈암서원도 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빼놓을 수 없다. ▲‘설화와 자연의 길’은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유산을 간직한 제주 여행길이다. 용머리 해안, 산방산,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주상절리대, 쇠소깍,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을 잇는데, 제주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를 모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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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전하여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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