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600년 전통 풍미 ‘헤리티지 에디션’ 한정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8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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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l 캔 2종 구성
클래식 로고·문구 디자인 특징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 판매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한정판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헤리티지 에디션은 500ml 캔 2종으로 선보인다. 옛 브랜드 로고와 전통적인 풍미, 스타일을 설명하는 문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는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고 10선’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에디션 제품을 활용해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4종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한 스텔라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 1개와 헤리티지 에디션 4캔으로 구성된 기프트팩을 판매한다. 헤리티지 챌리스에는 레트로 스타일 금색 로고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프트팩은 이달 초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에디션 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디지털 광고를 9일 공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60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전통과 가치를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에 담았다”며 “벨기에 대표 필스너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 브랜드다. 세계 4대 맥주로도 꼽힌다. 체코산 최상급 노블 ‘사츠 홉’을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청량한 끝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필스너 스타일 라거 맥주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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