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세븐틴 도겸, 뮤지컬 ‘엑스칼리버’ 합류

뉴시스 입력 2021-06-21 10:40수정 2021-06-21 10:4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비투비’ 서은광, ‘세븐틴’ 도겸이 합류한다.

21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서은광과 도겸은 오는 8월17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다시 만나는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을 맡는다.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역이다.

비투비 리더 겸 메인보컬인 서은광은 그간 ‘광주’, ‘썸씽로튼’, ‘바넘: 위대한 쇼맨’ 등의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엑스칼리버’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칼리버’ 초연을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른 도겸은 이번 두 번째 시즌에도 참여한다. 최근 세븐틴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를 발표하는 등 팀의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함께 하기로 했다.

주요기사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카이도 초연에 이어 이번에 ‘아더’ 역에 또 캐스팅됐다. 앞서 이 역에는 뮤지컬스타 김준수가 캐스팅돼 주목 받았었다. 김준수 역시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열연했다.

‘엑스칼리버’는 영국의 건국 신화를 담은 ‘아서왕 이야기’가 바탕이다. 켈트 족 중세기사 전설 속 영웅을 다룬 이 신화는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처럼 영국의 민족 통합 설화로 통한다.

EMK의 세 번째 창작뮤지컬로 지난 2019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가 제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이번에 음악, 대본, 무대 디자인 등을 수정한다. 특히 총 5곡의 신곡이 추가된다. EMK 뮤지컬을 진두지휘해온 로버트 요한슨 연출의 오른팔인 권은아 연출가가 전면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