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힐링 어드벤처…‘루카’ 6월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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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8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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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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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루카’가 6월17일 개봉한다.

영화 ‘루카’ 측은 28일 개봉 확정과 함께 우정이 빚어낸 마법 같은 힘을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용기의 주문’ 영상을 공개했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호기심 많은 바다 소년 루카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알베르토를 만나 처음으로 바다 밖 세상을 경험하고 , 스쿠터 여행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다. 그러나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루카에게 알베르토는 “네 문제점을 알았어. 네 머릿속엔 브루노가 들어있네”라고 말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알베르토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머릿속에 있는 ‘브루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베르토는 망설이는 루카에게 스스로의 자신감을 낮추는 브루노를 침묵시켜야 한다고 조언하며 용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마법의 주문 ‘닥쳐, 브루노! (Silenzio, Bruno!)’를 외치는 것. 루카는 알베르토를 따라 “닥쳐, 브루노!”라고 외치며 가파른 절벽 아래 푸른 지중해 바다로 몸을 던진다.

바다 밖 세상을 동경하기만 했던 루카는 알베르토의 조언을 통해 용기를 내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알베르토와 함께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인간세상에서 젤라또와 파스타를 즐기고 새로운 친구 ‘줄리아’와 만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을 만끽한다. 그러나 물만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하는 비밀 때문에 예상치 못한 위기와 맞닥뜨리게 되는 루카와 알베르토가 과연 여름날의 모험을 계속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루카’는 ‘#실렌치오_브루노’ 대규모 캠페인을 런칭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알베르토가 루카에게 알려준 용기의 주문 “실렌치오, 브루노!”를 외치고 나만의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루카’는 오는 6월17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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