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 5.18 앞두고 1만 관객 돌파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17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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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가 전국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들의 이름으로’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미나리’에 이어 2위를 차지, 예매율 역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좋은 빛, 좋은 공기’와 함께 상위권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성기, 윤유선, 박근형, 김희찬, 이세은, 이승호 등이 출연했고 ‘사랑은 쉬지 않는다’ ‘그림자’ ‘블루’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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