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율(YULL), 서울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4 10:59수정 2021-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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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율(YULL)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율(YULL)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율의 새로운 쇼룸 겸 첫 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즈넉한 삼청동의 지역적 무드와 도회적이고 절제된 여성미를 기반으로 하는 율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간결하고 모던하게 연출한 공간은 내추럴하고 단아한 감성의 브랜드와 닮아 있으며 곡선의 유연함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디테일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매장 곳곳에 디자이너의 취향이 묻어나는 다양한 오브제를 배치했다. 율의 공간 디자인은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호스팅하우스에서 맡아 설계했다.

김지율 대표는 “율의 삼청동 스토어는 보이는 모든 것들에서 미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1층의 쇼룸과 2층 작업실을 찾는 손님 모두가 영감을 얻고 미감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은 여성의 비율을 섬세하게 다룬 테일러링과 절제된 미니멀리즘의 디자인을 통해 매일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룩을 추구한다면서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하지만 곳곳에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긴 디테일들이 숨어있으며, 베이직 함 속에 정형화 하지 않은 새로움을 적절히 믹스한 디자인 철학은 트렌드를 뛰어 넘는 율만의 스타일로 동시대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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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볼 수 있는 2021 SS 컬렉션에 대해서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테마로 ‘우연히 마주한 뜻밖의 행운’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장기화 한 팬데믹으로 우울하고 지친 일상이지만 곧 다시 다가올 희망의 무드를 컬렉션에 담았다며, 차분하면서도 밝은 뉴트럴 컬러를 메인으로 플리츠와 턱 등 섬세한 디테일, 로고로 형상화된 레더 소재, 서로 상반되는 소재의 조화. 그리고 선물 상자의 리본에서 영감을 얻은 부드럽고 기분 좋은 실키 소재의 사용 등 정형화하지 않은 디자인 속에서 마치 뜻밖의 발견 같은 디테일을 통해 여성의 행복을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율 측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매장 구매 고객에게 한해 20%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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