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정치 안한다…전화 주신 분들 들으셨죠?”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3 09:55수정 2021-04-13 10: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뉴스1 자료사진
작가로 돌아온 방송인 김제동 씨(47)가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제동 씨는 13일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달 펴낸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소개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김 씨가 책을 낸 것은 지난 2018년 에세이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이후 2년 6개월 만으로,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유재석이 추천사를 썼다.

김 씨는 이들이 추천사를 써 준 비결에 대해 “아주 오래전에 제가 방송 아주 초창기에 했을 때 (가수 이효리가 속한) 핑클 분들이 정말 잘해줬다. 그땐 방송을 안 할 때였는데 촌에서 올라와서 챙겨주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유재석 씨도 그랬다. 그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서 벌써 19년이 됐다. 유재석 씨랑은 쟁반 노래방을 같이 했었다. 맞으면서 정든 사이고 저희 집에도 엄청 왔다”고 말했다.
라디오에 출연한 방송인 김제동 씨. 뉴스1

‘결혼은 왜 안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건 다른 사람이 결심해줘야 하는 일이다. (할 마음은) 당연히 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상대가 하자는 대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또 ‘정치 입문 제의가 들어오지 않느냐. 할 마음이 있나’라는 질문엔 “그건 반대로 제가 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그쪽(정치 제의를 주는 쪽)이 아무리 결심해도 안 된다. 전화 주신 분들 들으셨죠? 안 해요”라고 일축했다.

한편 진보성향으로 알려진 김 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1000만 원대의 고액 강연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지난 2019년 휩싸였고, 이후 방송 활동 등을 중단한 바 있다.
방송인 김제동 씨(오른쪽)가 지난 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고 이한빛 PD 부친 이용관 씨(왼쪽부터),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