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제품 3시간 안에 받는다”… CJ올리브영, ‘오늘드림’ 배송 서비스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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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 확대·운영
프리미엄 브랜드 배송 강화
고급 제품 온라인 구매 증가 추세 반영
‘올영세일’과 연계해 프리미엄 뷰티 강화

CJ올리브영이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초단기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대표 상품의 ‘오늘드림’ 배송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규모 할인행사 ‘올영세일’이 오는 8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올영세일을 시작으로 에스티로더와 맥, 바비브라운, 투페이스드, 랩시리즈 등 7개 브랜드 대표 상품 8개를 선별해 서울 전 지역에서 3시간 내에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서울 일부 대형 매장 인근 주소지에서만 한정적으로 3시간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빠르게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구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등 인기 상품이 오늘드림 배송 가능 상품으로 선정됐다. CJ올리브영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초단기 배송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를 주저하지 않게 되면서 온라인몰 즉시 배송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영세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 즉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차별화된 혜택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8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봄’과 ‘새로운 시작’을 콘셉트로 기초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헤어 및 바디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주요 제품은 최대 30% 할인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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