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곽민정, 빙판에 서자마자 피겨요정 변신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5일 11시 06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최다빈과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소연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 일일코치로 나선다.

최다빈과 박소연은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노는 언니’ 제26회에서 언니들에게 피겨 스케이팅을 가르치고 특별 공연도 펼친다.

곽민정은 빙판에 서자마자 피겨요정으로 완벽하게 돌아온다. 빙판을 누비는 곽민정의 모습에 언니들은 피겨선수가 맞았다며 감탄한다. 곽민정은 틈만 나면 후배 최다빈, 박소연을 자랑하는 팔불출 선배의 모습도 보여준다.

피겨를 배우기에 앞서 최다빈과 박소연은 언니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최다빈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달성했던 곡으로 그림 같은 무대를, 박소연은 2019년 아이스 쇼에서 화려한 안무로 화제가 됐던 갈라 프로그램으로 흥과 끼를 선보인다.

곽민정도 ‘넬라 판타지아’에 맞춰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 언니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는다.

피겨요정들의 공연 후 언니들은 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운다. 스케이트 부츠를 신은 언니들이 중심을 잡는 것도 어려워하자 곽민정이 언니들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장면도 연출된다.

박세리는 뛰어난 운동실력과 감각으로 빙판에 적응해 안정적으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고 정유인은 빙판에서도 강한 모습으로 곽민정도 인정하는 에이스로 등극한다.만능 남현희도 걸음마를 떼듯 스케이트를 배운다.

반면 한유미는 서 있는 것조차 어려워 최다빈과 박소연을 의지하거나 곽민정을 지팡이처럼 잡고 버티는 등 빙판 최약체로 떠오른다. 특히 긴 다리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리가 양쪽으로 벌어지는 비상상황도 발생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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