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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향수’ 정지용 옥천 생가 새 옷
뉴스1
업데이트
2020-12-10 09:57
2020년 12월 10일 09시 57분
입력
2020-12-10 09:56
2020년 12월 10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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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 이엉을 새 단장한 충북 옥천의 향수 시인 정지용 생가. (옥천군 제공)© 뉴스1
충북 옥천에 위치한 ‘향수’ 시인 정지용(1902~1950) 생가가 겨울맞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정 시인 생가의 초가지붕에 얹혀 있던 묵은 이엉을 걷어내고 가을철 탈곡을 끝낸 볏짚으로 새 단장했다.
조, 밀, 보리, 새초 등 천연 볏짚을 활용한 ‘이엉’으로 완성하는 초가지붕은 여름철에는 열을,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기를 막아 준다.
건축물이 현대화되고 해마다 갈아 줘야 하는 불편 때문에 초가는 역사 속으로 그 모습이 사라진 지 오래다.
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1996년 본채, 곳간, 우울, 사립문, 장독대, 감나무가 있는 생가를 복원했다.
해마다 추수를 마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생가 지붕을 교체한다. 탐방객들에게 정 시인이 살았던 생가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월동준비를 끝낸 정지용 생가을 찾아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옥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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