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커넥트, 청년투데이와 청년 주택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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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2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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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커넥트가 청년투데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월간 강연회에 이어 청년 주택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커넥트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주택과 관련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주택 내 인테리어 등에 관한 논의를 기존의 청년 주택을 연구하거나 논의하던 단체들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진행해 개선방안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청년커넥트 디자인 부문 양주나 디렉터는 “주거공간은 의식주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루기 쉽지 않은 현실이더라도, 심적으로 조금 더 나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논의를 해가고 싶다”며 “청년 주택은 청년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고, 청년들을 대표하는 주거 정책이니 이 부분에 대해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할 점을 찾는 활동들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투데이 측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많은 대학생이 학교에 다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싼 돈을 내지만 좋은 주거 환경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주거 현실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청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거 공간이 심적으로 조금 더 나은 공간이 될 수 있을지 조사하고 연구하는 역할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본 업무협약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청년투데이와 청년커넥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11월 청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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