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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전미도서상 최종 문턱 못 넘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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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08:39
2020년 10월 7일 08시 39분
입력
2020-10-07 08:37
2020년 10월 7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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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미도서상 파이널리스트.(전미도서재단 홈페이지)© 뉴스1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을 운영하는 전미도서재단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빠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달 발표된 번역 부문 후보작에 오른 바 있다. 재단은 당시 ‘82년생 김지영’을 100만부가 넘게 팔린 소설이고, 12개 언어로 번역됐다며 “주인공 김지영의 좌절하는 모습 등이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소개했다.
당시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후보에 오른 재일교포 작가 유미리의 일본어 소설 ‘우에노 역 공원 출구’(Tokyo Ueno Station)은 번역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설은 노숙자로 살다 죽은 뒤 우에노역 공원에서 떠도는 사내의 혼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그려낸 작품이다.
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재미교포 시인이자 번역가인 최돈미의 시집 ‘DMZ콜로니’도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DMZ콜로니’는 비무장지대(DMZ)를 소재로 한 시집으로, 비전향장기수인 안학섭씨와 나눈 대화나 부친의 사진과 손글씨 등이 수록됐다.
전미도서상은 소설부터 논픽션, 시, 번역문학, 청소년 문학까지 모두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오는 11월18일 수상작이 선정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작 발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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