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대신 선물로 마음 전하는 올 추석, 건강 간식 아몬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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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5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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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사진 출처: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정성이 담기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가 많다.

특히 건강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사회 분위기에 따라 선물 품목 또한 건강과 위생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볍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고구마 말랭이, 과일 건조 칩, 연근, 당근, 호박 등 다른 재료는 거의 첨가하지 않고 천연식품 그대로를 말리거나 가열해 섭취하는 ‘원물 간식’도 관심 품목에 속한다.

그중 고소한 맛에 영양 성분도 풍부한 편인 아몬드는 가공 형태에 따라 다양한 연령 층에게 맞춤형 선물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우선 통 아몬드는 자극적이지 않고 천연 그대로의 맛을 선호하는 부모님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통 아몬드 한 줌(30g)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8.0mg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자외선이나 오염 물질, 담배 연기,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소로 알려졌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젊은 층에겐 아몬드 뷰티 바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아몬드 뷰티 바에는 통 아몬드와 함께 말린 크랜베리, 시리얼 등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은 재료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별히 아몬드 뷰티 바는 아몬드를 비롯한 몇 가지 재료로 집에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해 정성이 담긴 홈메이드 선물로도 제격이다.

아몬드 23알에는 하루 권장량의 16%에 달하는 식이섬유(4g)와 식물성 단백질(6g)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천연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사진 출처: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사진 출처: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새로움과 재미를 즐기는 어린 조카가 있다면 호기심을 자극할 시즈닝 아몬드를 선물해보자.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의 아몬드가 무슨 맛일지 상상하며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니버터’ ‘민트 초코’ ‘흑당 밀크티’ 등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맛을 지닌 시즈닝 아몬드뿐 아니라 통 아몬드에 코코아, 치즈, 녹차 가루 등을 활용해 직접 시즈닝 아몬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아몬드로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해보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이번 추석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영양소와 천연의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을 지닌 아몬드는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으로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비타민 E(8mg), 식이섬유(4g), 단백질 (6g),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함유 되어 있어 가족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아몬드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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