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EDM 뮤직페스티벌… 오비맥주, 오는 18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온에어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2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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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티저
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티저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CBP)’를 온택트 뮤직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CBP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선보인 이벤트로 젊은 세대를 위해 음악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지난 5년간 세계 최정상급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3만 명 넘는 관객이 즐기는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EDM 아티스트 30여 개 팀이 참여해 12시간 동안 논스톱 공연을 펼치는 연말 카운트다운 EDM 페스티벌로 개최한 바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페스티벌이 열린다. 앞서 15초 길이 티저 영상을 통해 ‘관객석 무제한’ 문구를 강조한다. 오비맥주 측은 ‘뉴노멀’ 시대에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페스티벌 취지를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오는 18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예고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젊은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뮤직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CBP는 올해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청춘을 응원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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