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 블루투스스피커 신제품 FR-10BT 출시…해외시장 본격 공략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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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스피커 FR-10BT. 사진제공=㈜에펠
블루투스스피커 FR-10BT. 사진제공=㈜에펠
국내 음향기기전문제조업체 주식회사 에펠(AEPEL)은 블루투스스피커 신제품 FR-10BT를 출시,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스피커 FR-10BT는 스피커 정격출력 5W로 무선이어셋과 같은 방식인 TWS기능을 적용했다. 송신기 1개에(휴대폰, 노트북 등) 스피커를 2개까지 연결해 스테레오 구현이 가능하다. 또 IPX5등급 방수능력으로 가정용, 매장용, 레져·캠핑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색상은 3가지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펠은 강의용 마이크 ‘에펠폰’ 브랜드로 알려진 기업이다. 국내 점유율 1위인 에펠폰은 교직원용 및 군부대 조교용, 가이드, 마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충전식 이동형 앰프 제품들도 각종 행사, 버스킹, 공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그루비반주기(GROOVY)와 에펠프로세션맨을 통해 악기용 반주기시장 사업을 확대한데 이어 블루투스스피커 사업까지 확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 40여개 공식대리점과 해외 20개국의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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