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향기기전문제조업체 주식회사 에펠(AEPEL)은 블루투스스피커 신제품 FR-10BT를 출시,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스피커 FR-10BT는 스피커 정격출력 5W로 무선이어셋과 같은 방식인 TWS기능을 적용했다. 송신기 1개에(휴대폰, 노트북 등) 스피커를 2개까지 연결해 스테레오 구현이 가능하다. 또 IPX5등급 방수능력으로 가정용, 매장용, 레져·캠핑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색상은 3가지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펠은 강의용 마이크 ‘에펠폰’ 브랜드로 알려진 기업이다. 국내 점유율 1위인 에펠폰은 교직원용 및 군부대 조교용, 가이드, 마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충전식 이동형 앰프 제품들도 각종 행사, 버스킹, 공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그루비반주기(GROOVY)와 에펠프로세션맨을 통해 악기용 반주기시장 사업을 확대한데 이어 블루투스스피커 사업까지 확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 40여개 공식대리점과 해외 20개국의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