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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매드맥스 3’ 조지 오길비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07 14:31
2020년 4월 7일 14시 31분
입력
2020-04-07 14:31
2020년 4월 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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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오길비 알게된건 내게 행운" 추모
영화 ‘매드맥스: 비욘드 썬더돔’(매드맥스 3)을 공동 연출한 조지 오길비 감독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오랜 기간 폐기종을 앓았던 조지 오길비는 호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20살에 배우로 데뷔한 조지 오길비는 1954년부터 연출 공부를 시작, 지난 1985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3’를 조지 밀러 감독과 공동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영화 ‘크로싱’을 통해 러셀 크로우를 스크린에 데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러셀 크로우는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예술, 연극 그리고 인생에 뛰어났던 선생님, 조지 오길비를 알게된 건 내게 행운이었다. 그가 가르쳐줬던 것들이 내 인생에 울림을 준다. 지금은 정말 슬픈 순간”이라고 그를 추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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