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봄을 입은 ‘나만의 주방’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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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해진 ‘키친팔레트 시리즈 시즌2’
도어 디자인-손잡이 등 취향대로 조합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팔레트 시리즈’ 시즌2를 출시했다. 도어 디자인 8종, 도어 색상 18종, 손잡이 27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조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도어 디자인은 ‘EK7 플리츠’ ‘EK7 플렉스’ ‘EK7 뉴모닝’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EK7 플리츠(베이지)&뉴모닝(머드브라운)
EK7 플리츠(베이지)&뉴모닝(머드브라운)

EK7 플리츠는 카페나 인테리어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탬버보드 마감을 주방 도어에 적용한 스타일이다. 이는 삼각·사각·반원 형태의 기둥을 일렬로 이어 붙인 보드로, 트렌디한 카페와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K7 플렉스(미스티블루)&플리츠(옐로우)
EK7 플렉스(미스티블루)&플리츠(옐로우)
EK7 플렉스(미스티블루)&플리츠(크림화이트)&뉴모닝(베이비핑크)
EK7 플렉스(미스티블루)&플리츠(크림화이트)&뉴모닝(베이비핑크)

EK7 플렉스는 클래식한 느낌의 프레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 간결한 프레임이 도어 두 개를 연결해 주방공간을 넓어 보이게 한다.

EK7 뉴모닝은 단순한 도어 디자인과 더불어 다채로운 옵션이 돋보인다. 상부장이나 아일랜드 등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치형 유리 도어 선택이 가능해 아기자기한 복고풍 느낌을 준다.

도어 색상은 2020년 최신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무광 5종을 추가한 총 18종이다. 특히 ‘옐로’와 ‘테라코타’는 에넥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색상이다.

옐로는 특유의 빈티지함으로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인테리어에 제격이다. 테라코타는 붉은 점토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따뜻한 흙의 온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스티블루는 일반적인 스카이블루보다 톤 다운된 컬러로 차분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이 밖에 모래나 진흙을 연상시키는 베이지와 머드브라운 컬러를 무광으로 추가했다.

주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손잡이는 12종을 더해 총 27종을 제공한다. 인기가 높은 골드 컬러의 손잡이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수입 주방에서만 볼 수 있던 조개 형태의 손잡이와 영롱한 자개 소재의 셸 손잡이가 추가됐다.

붙박이장 역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워드롭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EW7 프렌치’ ‘EW7 어반’은 기존 제품과 연계해 집안을 통일감 있게 꾸밀 수 있다. EW7 프렌치는 정교한 프레임으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EW7 어반은 도어 측면이 빗각으로 처리돼 간결한 매력을 연출한다. 최신 색상인 옐로, 미스티블루, 테라코타 등 13종의 무광색과 27종의 손잡이를 선택해 원하는 대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리빙&인테리어#인테리어#에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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