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 칸켄 토트백 & 힙팩 신제품 선 봬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10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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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allraven)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칸켄(Kanaken) 시리즈의 신제품인 칸켄 토트백과 칸켄 힙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엘라벤에 따르면 1978년 스웨덴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칸켄은 스쿨백부터 여행용까지, 상징적인 여우로고와 심플한 디자인, 가볍고 실용적인 수납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앞쪽의 흰색 원형 여우 로고는 이 백팩이 칸켄 임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상징적인 요소이자, 출시 초기부터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칸켄 사용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칸켄으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관련 해시 태그는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칸켄 역시 다채로운 컬러와 크기, 소재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확장되어 왔는데,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인 아크네 스튜디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칸켄 아트컬렉션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칸켄 패밀리의 새로운 토트백과 힙팩을 이번에 출시한다.

칸켄 토트백은 칸켄과 비슷한 디자인에 한쪽 어깨로 메거나 백팩처럼 어깨로 자유롭게 번갈아 멜 수 있으며, 위쪽에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쪽에는 노트북 수납부를 갖추었으며, 공원 등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시트패드를 비롯해 프론트 및 사이트 포켓 역시 오리지널 칸켄과 동일하다. 크기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또 다른 신제품인 칸켄 힙팩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허리에 메거나 끈을 늘려 어깨로 멜 수 있으며, 주수납부와 함께 바깥쪽에도 2개의 지퍼 포켓이 있어 일상이나 여행에 필요한 소품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오리지널 칸켄과 같은 가볍고 튼튼한 비닐론F 소재로 만들었고,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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