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종 코로나’ 관련 中 우한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31일 13시 38분


4000만 원 상당 마스크 및 의료물품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인천~베이징 노선 OZ331편과 인천~청두 노선 OZ323편에 약 4000만 원 상당 마스크와 의료물품을 실어 전달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중국 우한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구호물품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