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3시간 이내 배송 ‘오늘드림’ 서비스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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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0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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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즉시 배송을 하는 ‘오늘드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세종, 제주 등에서 오늘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과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최대 3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이다. 특히 물류센터가 아닌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을 해 소요시간을 대폭 줄였다.

주말‧공휴일에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문하는 경우 3시간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CJ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며 “전국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뒤 주문 건수가 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주문 가능한 상품은 4100여 개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 간 협업에 따른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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