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족 잡아라… 롯데마트 25일까지 킹크랩·와인 등 행사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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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최근 가정에서 가볍게 모임을 갖는 ‘홈파티족’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연말 맞이 홈파티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어와 킹크랩, 가정간편식(HMR), 와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랍스터 1마리를 1만7800원(미국산 기준)에 판매한다. 연어는 100g당 2480원(노르웨이산 기준)에 내놨다.

이와 함께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다스티와 아랄디카 모스카토다스티, 조닌 모스카토다스티스 등 3종의 와인을 각각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자체 브랜드(PB)인 ‘요리하다’를 통해 가정간편식 피자부터 스파게티, 치킨 등을 4000~7000원 대에 판매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 본부장은 “홈파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장 흐름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주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3% 뛴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가정간편식의 경우 매출액이 5.1% 증가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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