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족’ 잡기 나선 세븐일레븐, 밀키트부터 먹거리까지 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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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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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알뜰하게 보내는 ‘홈파티족(族)’ 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밀키트(반조리 가정간편식)와 와인, 케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9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수제 브랜드인 루시카토와 손잡고 ‘산타 케이크’와 ‘레인보우 케이크’ 등을 선보였다. 판매 가격은 2만~3만 원대다. 이와 함께 꿀을 쓴 케이크 ‘말렌카’ 등 총 15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마련했다.

홈파티 먹거리도 다양하게 내놨다. 요리는 만들기 쉽고 용량은 키운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시지 파티 플래터’와 ‘크리스마스 해피 세트’, ‘반반 닭강정’ 등 3종을 출시했다. 이뿐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는 ‘폭립’과 ‘피자’를 판매한다.

특히 음식 재료를 개별적으로 마련해 둔 밀키트 ‘루돌프 프랜즈 마라세트’와 ‘몬스터 치즈 프라이’ 등 총 5종까지 내놨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신선식품 팀장은 “최근 홈파티가 주목받고 있어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세븐일레븐은 BC카드 등으로 구매 시 롯데 엘포인트로 30%가량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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