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양다일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에 “노고 훼손 용납못해”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2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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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 News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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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소속 아티스트 양다일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양)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양다일은 지난 1일 가수 김나영과 함께 부른 듀엣 싱글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고, 발매 당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곡은 다음날인 2일 현재 오전 9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일부 리스너들은 최근 가요계에 잇따라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자 양다일과 김나영의 신곡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 라이머 SNS 입장 전문.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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