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체인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장기적으로 운영 중인 가맹점주와 송년회, 해외 유통시장 탐방 등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맹점주를 ‘프리미엄 클럽’으로 지정해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클럽 행사는 2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CU 포인트(최대 400만 점)와 종합 건강검진 상품권 등을 증정했다.
20년 이상 된 가맹점주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 유통시장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 유통시장 탐방은 필리핀 수빅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이들은 현지 편의점과 마켓 등을 둘러보는 등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CU 서초청동점을 20년째 운영 중인 이희웅 씨는 “BGF리테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뢰 속에 자부심을 갖고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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