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장기 가맹점주 끌어안기… 해외 시장 탐방 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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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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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체인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장기적으로 운영 중인 가맹점주와 송년회, 해외 유통시장 탐방 등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맹점주를 ‘프리미엄 클럽’으로 지정해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클럽 행사는 2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CU 포인트(최대 400만 점)와 종합 건강검진 상품권 등을 증정했다.

20년 이상 된 가맹점주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 유통시장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 유통시장 탐방은 필리핀 수빅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이들은 현지 편의점과 마켓 등을 둘러보는 등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CU 서초청동점을 20년째 운영 중인 이희웅 씨는 “BGF리테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뢰 속에 자부심을 갖고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 실장은 “앞으로 가맹점주와 여러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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