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글로벌 B2B 온라인 플랫폼 ‘ apM Style’ 오픈…1000개 브랜드를 한곳에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7월 2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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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의 중심, 서울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의 주축으로 평가받는 apM그룹이 B2B(기업간 거래) 온라인 플랫폼 '에이 피 엠 스타일(이하 apM Style)'을 전날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행사 및 회원 가입 이벤트를 7월 한 달에 걸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apM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B2B 온라인 패션 플랫폼 'apM Style'에는 패션 의류 도매 그룹 apM의 핵심 브랜드가 모두 참여했다. apM이 운영하는 3개 상가(apM, apM Luxe, apM Place)에 입점한 1000여 개가 넘는 도매 의류 브랜드를 apM Style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apM Style 측은 “플랫폼에 입점한 각 점포들은 소속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높은 퀄리티의 상품을 생산한다”며 “소규모 사업자도 도매 의류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이미지 검색 기능 도입으로 가입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apM그룹은 apM Style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자사 운영의 3개 상가 광장에서 사업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상품 구매가 가능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회원으로 가입하는 개인 및 기업 사업자 고객을 상대로 7월 한 달간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apM그룹 관계자는 “apM Style을 통해 국내의 쇼핑몰 및 1인 셀러 등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동대문 패션 도매상가가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향후 국내 회원들과 플랫폼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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