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무차입 경영’, 자체 재원으로 신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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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5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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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제167차 이사회 개최
탄광문화공원 2단계 사업도 의결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4일 오후 5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제16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 탄광문화공원 2단계 사업 추진(안), 2019년도 강원랜드 안전기본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등) 및 강원랜드 이사회규정 등에 의거하여, 공기업인 강원랜드의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 후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무기관의 장에게 제출하기 위한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을 심의, 원안 의결했다.

통과된 안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기본방향은 ‘무차입 경영 기조로 자체 재원을 활용한 신규투자사업 지원으로 재무건전성 유지’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예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증대를 위해서 신규사업을 통한 리조트 자체 경쟁력 확보 및 미래성장 동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탄광문화공원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구)동원탄좌 공간을 리조트의 콘텐츠와 연계해 석탄산업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가미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2단계 사업 범위는 (구)동원탄좌 본관, 연결통로, 권양기실 등이며,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작해 2021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고, 재해 예방 등의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3호 안건 △제3호 2019년도 강원랜드 안전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심의, 원안 의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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