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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열대과일 ‘리치’ 공복에 섭취하지 마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7 16:52
2019년 6월 17일 16시 52분
입력
2019-06-17 16:48
2019년 6월 17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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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열대과일인 \'리치\'를 덜 익은 상태에서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올 수 있다"며 "공복에는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식약처는 17일 "성인은 하루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 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는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도 공복에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0여명이 사망했다.
식약처는 또한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하여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나 높게 함유돼 있어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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