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괴물’ 제치고 역대 흥행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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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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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뉴스1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뉴스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3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괴물’(2006)을 제치고 역대 흥행 7위에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4주차인 이날 영화 ‘괴물’(2006)이 기록한 누적관객수 1301만9740명을 넘어섰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24번째 1000만 영화 및 마블 영화 3번째 1000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이어 개봉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썼고,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에는 1300만까지 돌파하며 외화 ‘아바타’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300만 고지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역대 박스오피스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 ‘아바타’(2009)에 이어 대한민국 역대 흥행 7위에 등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세계 누적 수익 25억 불을 돌파하며 2019년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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