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 눈 건강까지 잡은 넓어진 ‘클릭 와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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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전문업체 ㈜남영전구가 일자·십자등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클릭’ 대비 가로 3cm, 세로 2cm 더 넓은 면적의 ‘클릭 와이드’ 2종(클릭 와이드70 십자등, 클릭 와이드36 일자등)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다용도 LED인 일자·십자등은 상가, 사무실, 창고, 주차장 조명 등 활용도가 높은 반면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외형의 차별화에는 한계가 있는 품목이다. 이에 가격과 기능뿐 아니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남영전구는 내구성과 디자인을 함께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넓어진 면적만큼 LED칩의 개수를 늘려 보다 뚜렷하고 안정적인 빛을 구현했다. 밝기도 1000lm(루멘) 더 밝다. 좁은 면적의 제품이 직진성이 강해 특정 부분만 밝히는 반면, 클릭 와이드는 넓은 면적으로 더 고르게 멀리까지 빛을 확산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넓은 보디 면적은 기존 일자·십자등 제거 후 남아 있는 천장 오염까지 덮을 수 있어 깔끔한 설치를 돕는다.

소비자의 눈 건강을 생각해 플리커(깜빡임) 역시 잡았다. 플리커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미세하게 빛이 떨리는 현상을 말한다. 남영전구는 눈 건강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빛 출렁임이 잦은 RCD 방식에서 벗어나 SMPS 방식만을 추구하고 있다.

클릭 와이드와 함께 펜던트 키트(별매) 출시도 앞두고 있다. 콘크리트 천장에 조명을 직접 설치할 시 온도 변화로 인한 결로 현상이 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누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펜던트 키트는 조명이 직접 천장에 닿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기존 형광등이 설치된 자리도 펜던트 키트만 있으면 LED로 교체가 용이하다.

남영전구는 일자·십자등 클릭 와이드에도 무상 애프터서비스 기간 2년을 보증한다. 또 남영전구의 특허 받은 브라켓(특허번호 제10-1738500호)으로 초보자도 1분 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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