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렌터카 여행, 어디서 가장 많이 할까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일 11시 29분


코멘트

최근 FIT 급부상으로 렌터카 여행 인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 1위는 하와이

렌트카 여행 이미지
렌트카 여행 이미지
최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FIT)이 급부상하면서 현지에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렌터카 이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 면허증을 따는 절차가 어렵지 않은 데다가 내비게이션 기능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된 덕이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가장 렌터카로 여행하는 국가는 어디일까.

2일 렌터카 가격 비교 서비스 트래블맵이 2018년 해외여행 렌터카 이용 빅데이터(렌터카분야 고객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인기 지역은 ‘하와이’였으며 2위는 괌, 3위는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유럽, 북미, 대양주, 아시아 순으로 렌터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륙별 렌터카 예약 통계. 트래블맵 제공
대륙별 렌터카 예약 통계. 트래블맵 제공
우리나라 여행객이 유럽에서 가장 많이 렌터카를 이용하는 지역 1위는 스페인 마요르카였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가 렌터카 여행지로 인기였다.

특히 마요르카(Mallorca)는 지중해 서부에 자리하는 섬으로 유럽인들에게는 상당히 인기 있는 휴양지이다. 특히 아름다운 협곡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아름다운 항구마을의 풍경 등을 볼 수 있어 자동차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미주는 1위가 미국 하와이였으며 2위 미국 LA, 3위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이름을 올렸다.

대양주는 괌이 1위,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는 일본 치토세가 가장 높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기타큐슈가 인기가 높았다.

한편 렌터카 대여 시간은 48시간(2일), 72시간(3일), 24시간(1일) 순이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