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시가 아닌 것, 전시일 수 있는 것’을 모아 ‘미술 전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기획전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이 7일부터 서울 중구 세실극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1월 개관 42년 만에 경영난으로 폐관됐다가 지난달 11일 재개관한 세실극장에서 열리는 첫 기획전시다.
이 전시는 총괄 기획자를 포함한 7인의 큐레이터가 작가 50명의 작품을 선별하고 수집한 결과물. 큐레이터들은 전시와 비(非)전시, 그리고 반전시(anti-exhibition)의 영역을 중첩시키며 전시 고유의 의미를 탐색해 본다.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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