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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의 향기/책꽂이 첫칸]호모 데우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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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03:00
2017년 9월 2일 03시 00분
입력
2017-09-02 03:00
2017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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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지음·김영사·2017년
저자 유발 하라리는 역사학과 생물학을 연계시키며 과학혁명 이후 신이 되어가고 있는 인간의 미래를 시인처럼, 소설가처럼 흥미진진하게 해설한다. 그는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을 통해 영생까지도 실현할 듯한 인간의 미래를 사뭇 긍정적으로 제시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조지 오웰의 ‘1984’보다 더 섬뜩한 전체주의적 디스토피아를 느끼게 된다.
―김윤철 국립극단 예술감독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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