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한우불고기에 이은 호주 청정 와규 활용한 ‘와규’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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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외식 전문 기업 롯데지알에스(LOTTE GRS) 롯데리아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 ‘AZ버거’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이어 최근 호주 청정 지역에서 방목된 100%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와규’를 새롭게 선보이며 원재료를 차별화한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염 없는 청정 지역 호주산 100% ‘와규’

롯데리아는 지난달 23일 호주산 와규 100%를 사용한 신제품 ‘와규’ 2종을 출시했다. 실제 와규는 세계 3대 프리미엄 쇠고기라고 불리는 고급 원재료로 인정받는 쇠고기 중 하나이다. 특히 호주산 와규는 부드러운 식감과 환상적인 마블링이 특징이며 전 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육류로 인정받고 있는 쇠고기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는 종이다.

와규는 단일불포화와 포화 지방의 비율이 2 대 1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유전학적으로 오메가 3의 지방산이 보통 쇠고기 품종보다 많이 산출되는 등 우수한 영양 성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와규의 우수한 맛과 영양 성분으로 롯데리아는 구이 또는 스테이크 메뉴에 주 단골 원재료인 와규를 버거에 접목시키기 위해 소스 및 야채 등 다양한 원재료 구성에 몰입했다.

이에 최종 완성된 신제품 와규 2종은 최고급 품질의 100% 호주산 와규 패티 위에 프라이드 어니언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를 살렸으며, 상큼한 오로라 소스를 사용한 ‘와규 오리지널’과 고르곤졸라 치즈와 버섯 풍미를 살린 알프레도 머쉬룸 소스를 사용한 ‘와규 머쉬룸’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 100% 국내산 한우 ‘한우불고기’

롯데리아는 2004년 업계 최초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인 ‘한우 불고기’ 제품을 출시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는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고집한다.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업계 유일 한우 제품으로 남아 있다.

한우 불고기 버거는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해 고품격 햄버거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이후 2011년까지 연간 720t 이상 한우를 소비 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한우 소비 촉진 및 농촌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에 2012년에는 한우제품 개발 및 판매와 농가경제 소득 향상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과 순 쇠고기 패티

롯데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AZ버거’와 ‘뉴 한우불고기’, ’와규’에는 기존 번과는 차별화 한 ‘브리오쉬 번’을 활용했으며, 순 쇠고기 패티에 차별화를 둔 콘셉트의 제품이다.

프리미엄 제품에 공통 사용된 원재료 ‘브리오쉬 번’은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원재료다.

롯데리아 브리오쉬번은 최대 3cm의 볼륨감으로 탁월한 균형감을 유지하고, 버거 절단면이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주는 공기구멍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번 자체 만으로도 우수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푸드#패스트푸드#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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