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클럽 디제이 파티’로 오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6월 7일 05시 45분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 l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 l 에버랜드
6월10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축제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 볼만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6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연다.

우선 지난해 여름에는 매주 주말에 열던 ‘클럽 디제이 파티’를 올해는 10일부터 8월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진행한다.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에서는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열린다.

파티가 열리는 동안 폭 120m, 길이 104m의 야외 파도풀은 수상 액티비티 서핑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일반고객 이용시간 이후에 특별 진행하며 전문강사로부터 당일 교육을 받은 후 파도풀에서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다.

16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파도풀에서 하루 3회 진행한다. 클럽 디제이 파티,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 등의 자세한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도 10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운영한다. 수심 1m의 풀에 수상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한다.

에버랜드는 4월부터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왔고, 3일에는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개장하는 등 물놀이 시설을 전면가동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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