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컨택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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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택트(사진)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에이미 애덤스, 제러미 레너. 2일 개봉. 12세 이상.

그들을 이기는 건 무기가 아닌 소통. ★★★☆

(★ 5개 만점)

언프렌드

감독 지몬 페어호벤, 출연 얼리샤 데브넘캐리, 리즐 알러스, 윌리엄 모즐리. 9일 개봉. 15세 이상.

공포영화 소재가 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위험성. ★★

 
■공연
 
뮤지컬 ‘미드나잇’
(사진)
  
매일 밤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던 1930년대 소련. 새해맞이를 준비하던 부부의 집에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는데…. 인간의 나약함과 이기심, 잔인함을 집요하고 적나라하게 파고든다. 정원영, 고상호, 배두훈, 백형훈 등 출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6만 원, 1666-8662. ★★★☆

연극 ‘도둑맞은 책’

유명 시나리오 작가가 제자에 의해 감금된 채 시나리오를 쓰라는 요구를 받는다. 내용은 슬럼프에 빠진 작가가 제자를 살해하고 작품을 훔친다는 것. 팽팽한 긴장감 속에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이 관객을 빨아들인다. 박호산, 이시후, 강정우, 이규형, 조상웅 출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4만 원, 1566-5588. ★★★

  
■콘서트
  
저니


‘Open Arms’로 유명한 미국 록 밴드의 첫 내한 무대. 15일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9만9000∼12만1000원. 02-6925-1818

‘Don‘t Stop Believin’’ ‘Separate Ways’ ‘Who‘s Crying Now’….

♥♥♥♥♡(두근지수 ♥5개 만점)

조 새트리아니


‘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 전기기타 도인의 첫 내한 공연.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 11만 원. 070-7814-7330

‘Satch Boogie’ ‘Flying in a Blue Dream’ ‘Surfing with the Alien’…. ♥♥♥♥♡

 
■클래식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사진)
 
리처드 용재 오닐이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자리로, 영국 작곡가 특유의 낭만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0만 원. 1577-5266

밸런타인데이에 듣는 낭만 선율.

♥♥♥♡
 
두 명의 상주작곡가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의 2015년도 상주작곡가인 김택수, 폴연리의 작품이 지휘자 임헌정, 바리톤 공병우와 함께 세계 초연된다. 1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1만∼2만 원. 02-523-6258

세계 초연 감상은 단 한 번의 기회. ♥♥♥
 
국립발레단 ‘백 투 더 퓨처’
 
이영철, 강효형, 박슬기, 박나리 등 단원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무대에 드러낸다. 11, 12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1만∼2만 원. 02-2280-4114

단원들의 창작 안무를 한 무대에서. ♥♥♥♡
#영화 컨택트#리처드 용재 오닐#뮤지컬 미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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