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꼼데가르송 길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스페이스 신선이 ‘재미있는 열두 동물 띠 이야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열두 동물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와 우리나라 십이지 문화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 볼 것은 열두 동물의 근간이 된 중국의 십이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중국의 옛 문화유산으로 한국, 일본, 몽골 등 인근 나라에 전파된 십이지 문화의 근원을 파악해볼 수 있다.
제 1전시관에서는 문화유산에서 만나보는 열두 동물 이야기를 주제로 십이지와 관련된 고미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옛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아든 열두 동물을 찾아 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제 2전시관과 3전시관에서는 현대 도자 작가들의 열두 동물 작품을 주제로 김순식, 김재규, 방창현, 주후식, 박준상 등 10명의 현대 작가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열두 동물의 상징성과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제 1전시관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 열두 동물에 얽힌 옛이야기와 풍속 그리고 본인에 해당되는 띠별 애정운을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입장객 모두에게 본인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을 뽑으면 신선설농탕 식사권을 제공하는 복주머니 이벤트와 열두 동물 컬러링을 체험 해볼 수 있으며 월별로 지정된 띠에 해당되는 고객에게 시·화·담 카페에서 20% 할인 행사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스페이스 신선은 신선설농탕에서 운영하는 음식과 문화 예술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미술관으로 입장료 대신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기부금 전액은 스페이스 신선의 10가지 나눔 활동에 사용된다.
신선은 이미 10가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기획전 ‘스페이스 신선, 우리 옷으로 물들다’을 통해 모인 입장료 598만 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선설농탕의 인기메뉴인 떡국설농탕을 4인분씩 드리는 나눔 행사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스페이스 신선 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하는 등 문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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