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아시아나 취항에 맞춰 뉴질랜드로 떠나보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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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두리 보물섬투어

밀포드사운드
밀포드사운드
 뉴질랜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영국 등 유럽에서 들어온 이주민들이 서로 부딪히고, 타협하고 공존하게 된 특별한 역사가 있는 곳이다.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 있는 마오리 전설과 유럽인이 이주하면서 일어난 변화에 관한 이야기 등 크고 작은 뉴질랜드 역사는 어느 마을에나 하나씩 있는 박물관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그리니치표준시(GMT)보다 12시간이 빠른, 세계에서 새로운 하루를 가장 빨리 맞이할 수 있는 장소들 중 하나로 한국보다 3시간이 빠르다.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의 사계절은 북반구에 위치한 한국과 정반대다. 12월 2일 아시아나항공이 뉴질랜드 남섬의 대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전세기를 처음 취항한다. 크라이스트처치는 현대적 문화와 역사적인 아름다움이 절충돼 있는 곳으로 여행 일정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남섬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두리 보물섬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취항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뉴질랜드 남북섬+항공 이동+트레킹 9일’ 상품은 269만 원부터, ‘뉴질랜드 남북섬+호주 10일’ 상품은 289만 원부터 판매한다.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은 매주 금요일 출발로 12월 2일부터 총 8회 판매하고, ‘뉴질랜드 남북섬+호주’ 상품은 12월 1일부터 총 16회 출발 예정이다.

 뉴질랜드 남북섬 9일과 뉴질랜드 남북섬+호주 10일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와 북섬 오클랜드를 잇는 구간을 남섬의 퀸스타운에서 북섬 오클랜드로 항공 이동을 한다는 점이다. 항공 이동을 통해 8시간이 절약돼 편하고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은 전문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부터 함께해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또한 약 1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남섬 최대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관광과 뉴질랜드 여행의 꽃 ‘아오라키 마운트쿡 트레킹(글랜코워크)’,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푸카키&데카포 호수,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밀포드사운드&크루즈 유람’ 등이 포함돼 있다. 뉴질랜드 북섬의 세계 8대 불가사의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세계적인 유황 온천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로토루아의 폴리네시안 온천욕 등이 포함된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2-2003-203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뉴질랜드#보물섬투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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