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9월 해외여행 38% ↑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4일 16시 42분


- 해외패키지 13만명, 항공권 8만 3,000명 송객
- 여름 성수기, 추석연휴 호황, 3분기 실적 기대감 Up

추석연휴, 사상최대 해외여행객 출국으로 여행업이 신바람 나는 9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는 지난 9월, 13만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8만 3,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8%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거리 지역 일본과 장거리 지역 미주의 성장이 단연 돋보이는 가운데 미주는 지난해 대비 70% 넘는 성장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고 일본 또한 60% 넘는 성장으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4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항공권 판매는 남태평양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으며 패키지 성장이 주춤했던 유럽 또한 항공권 판매가 40% 증가해 개별여행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 됐다.

여름휴가와 추석특수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은 모두투어는 10월에 진행되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4분기에도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는 예측했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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