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뮤지컬 ‘위키드’ 60만 관객 돌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16일 05시 45분


초록돌풍이 시작됐다. 클립서비스는 뮤지컬 ‘위키드’가 대구공연에서 실관람객 3만1000명(14일 기준)을 기록해 국내 누적관객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대구 단 두 도시에서 세 차례 공연해 이룬 성과이다. 위키드는 2012년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1개월 간 한국배우들이 라이선스 공연을 했다. 두 번의 공연으로 57만 관객을 기록했다. 첫 지방공연인 대구공연은 지난 5월18일에 시작됐다. 본격적인 지방투어없이 단 3회 프러덕션만으로 6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국내 공연사상 이례적인 기록이다. 위키드는 1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 뒤 7월 12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민우혁 등이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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