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어린이날 오전 8시 조기개장…놀이공원 200% 즐기는 꿀팁도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3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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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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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평소보다 1시간 30분 앞당긴 오전 8시에 조기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세 캐릭터 터닝메카드와 함께하는 ‘터닝메카드 레이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6m 높이의 대형 에반 로봇 스테이션에서 하늘을 달리는 짜릿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다.

1층에 있던 어린이 범퍼카 ‘꼬마박치기차’는 대세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고! 범퍼카’로 새롭게 꾸몄다. 범퍼카를 터닝카로 새롭게 바꿔 아이들이 터닝카를 실제로 보고 탑승하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는 게 서울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 ‘갤럭시 키즈 영상 체험존’, ‘드로잉 아쿠아 체험존’, ‘캐릭터 전시 체험존’ 등 아이들의 표현력을 키워줄 체험존도 마련된다.

놀이공원의 꽃이라 불리는 ‘캐릭터 요정 퍼레이드’와 ‘꿈의 요정’, ‘Sing Sing 캐릭터’, ‘웰컴 투 캐릭터 월드’, ‘캐릭터 서프라이즈’, ‘애니멀 킹덤2’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애니멀 킹덤2’는 야간 공연으로 과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사진=서울랜드 제공
사진=서울랜드 제공

◇ 어린이날 서울랜드를 즐기는 꿀팁

Tip1 지하철을 타고 서울랜드를 방문해보자. 어린이날 당일 혼잡한 도로도 피하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4호선 대공원 역에서 서울랜드 정문까지 이동하는 코끼리 열차 이용이 가능하다.

Tip2 놀이기구를 타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개장시간인 8시에 맞춰 입장하는 것이 좋다. 인기 놀이기구의 경우 개장 직후 이른 아침 시간을 이용하면 빠르게 탑승할 수 있다.

Tip3 일찍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야간개장을 추천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늘어선 줄이 낮 시간에 비해 짧을 뿐만 아니라 ‘야간 특별 할인’ 적용으로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Tip4 북적거리는 인파를 피해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베니스 무대’ 옆으로 난 작은 벤치 길을 이용하면 좋다. 주변이 나무와 풀로 가려져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이 많은 숨은 명소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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