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티몬과 온라인 여행박람회 업무협약

- 5월중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티몬에 전용상품 공급 예정
-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최근 각광
- 경쟁력 상품공급과 플랫폼 및 노하우 공유로 시너지 기대

왼쪽부터 티몬 이강준 멀티비즈그룹장, 롯데관광 최영진 해외영업본부장

지난 4일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사장 백현)은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과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키로 하고 관련 업무협약식(MOU)를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티몬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기존 기획전 수준을 벗어나 동남아,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등 해외여행상품과 자유여행, 국내여행까지 각각의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여름성수기 상품을 얼리버드 특가로 공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관광의 우수한 상품 제공과 티몬의 원스톱 여행시스템이 각사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몬의 해외여행 부문은 온라인 여행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소셜커머스로서 실시간으로 항공권 및 패키지 여행상품은 물론 유명 관광지들의 입장권까지 할인 판매해 젊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관광은 업계 최초로 장가계, 북해도, 뉴질랜드 등 성공적인 전세기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대표여행사로 자리잡았다. 최근 해외패키지 여행은 물론 7년 연속 크루즈 전세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고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관광 최영진 해외영업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여행사와 소셜커머스의 온라인 박람회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박람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티몬의 특화된 타깃 고객과 플랫폼 및 노하우 공유로 롯데관광에서 다소 취약했던 온라인 판매와 20~30대 젊은층 고객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