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6개종목 영호남 지역서 잇달아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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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후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지원으로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총 6개 종목이 잇달아 열린다.

설 연휴 기간인 8, 9일 경남 거제(죽림마을)에서는 설 명절의 즐거움과 흥을 더할 남해안 별신굿(제82-4호)이 펼쳐진다. 전북 부안(대리마을)과 전남 구례(신촌마을)에서는 10일에 각각 위도 띠뱃놀이(제82-3호)와 구례 잔수농악(제11-6호)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산 기장(이천리 제당)에서는 13∼18일에 마을의 안녕과 번창을 비는 동해안 별신굿(제82-1호)을 선보인다. 전북 임실(필봉마을)에서는 20일에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임실 필봉농악(제11-5호)이, 광주(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는 20∼22일에 정월대보름 축제로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제33호)가 펼쳐진다. 02-3011-2153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중요무형문화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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