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진짜 인생을 찾기 위한 두 청춘의 탈출이 시작되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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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영화관]내 심장을 쏴라(KBS2 밤 12시 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6년째 정신병원을 드나드는 수명(여진구)은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은 병원의 모범 환자다. 그에게 강제로 병원에 갇힌 시한폭탄 같은 환자 승민(이민기)이 탈출을 제안하고, 수명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하고 방황하던 청춘들이 진짜 인생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다뤘다. ‘7년의 밤’ ‘28’ 등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 책은 약 22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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