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프라임투어, ‘공짜 제주여행권’을 나눠주는데 돈을 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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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시대. 많은 기업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통해서 무료 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또, 고객유치 및 홍보를 목적으로 기업체나 동네의 자영업소들이 무료 여행권을 사은품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아 사은품, 판촉물로 인기 만점이다.

여행전문업체인 프라임투어는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하여 제주무료여행권으로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 사업화했는데 시장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한다.

프라임투어의 제주무료여행권은 지역 내에 수많은 식당, 주점은 물론이고 주유소, 마트, 안경점, 휴대전화 판매점,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성인오락실 등 모든 생활밀착형 매장에서 판촉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험회사, 자동차판매 대리점에서 판촉용으로 대량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사업주는 더불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업 계약을 하게 되면 본사에서는 제주무료여행권 소비가 많은 10개의 거래처를 확보해 주기 때문에 사업주는 초기 영업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며 무경험자라도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주 모집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좋은 상권을 선점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 포인트. 이 사업은 수많은 여행유치 실적과 제주관광대상 수상으로 검증받은 제주 현지 여행사가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www.primetou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04-3333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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