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로맨틱 무드 가득∼ 봄바람을 타고 온 향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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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 생기 넘치는 과일 향과 로맨틱한 플로럴 향, 그리고 관능적인 매력을 지닌 머스크 향까지. 올봄 대거 출시된 신제품 향수의 매력을 맘껏 즐겨보자. 》

니콜라이 휘그 티 오 드 투왈렛

겔랑의 손녀딸이 만든 향수다. 오렌지와 무화과가 신선한 첫 향을 선사하고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마무리된다. 30mL 8만원, 100mL 18만5000원.

불가리 아쿠아 디비나 오 드 투왈렛

비너스의 신성한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 톡 쏘는 시트러스 향에 목련의 우아하고 감미로운 향이 더해져 여성미를 강조해 준다. 40mL 10만2000원, 65mL 13만원.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데쿠베르트 오 드 퍼퓸

은방울꽃, 그린 잎이 숲의 싱그러운 느낌을 주다가 라일락, 자스민, 매그놀리아의 은은한 향을 남겨준다. 100mL 17만6000원.

엘리자베스아덴 언톨드 오 프레시 오 드 투왈렛

상쾌한 시칠리아 레몬과 과즙이 풍부한 배가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며 만다린과 프리지아,
은방울꽃이 로맨틱함을 더해준다. 100mL 10만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이모지오네 오 드 퍼퓸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으로 시작해 작약, 불가리안 로즈의 우아한 꽃 향을 전해주며 풍부한 화이트 머스크의 성숙하고 매혹적인 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12만9000원, 92mL 18만9000원.

에르메스 쥬르 데르메스 압솔뤼 오드퍼퓸

플로럴 계열 향수.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인 장 클로드 엘레나가 풍만함과 섬세함이라는 여성성을 아름다운 꽃 향으로 표현했다. 30mL 10만8000원.

세이 미야케 로디세이시티 블로썸 오 드 투왈렛

봄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로 플로럴 노트를 기본으로 시트러스와 머스크 향이 더해져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50mL 9만6000원.

에트로 자카드 오 드 퍼퓸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로 베르가못, 아이리스, 자스민, 로즈, 일랑일랑 등의 꽃 향이 우아한 여성미를 느끼게 해준다. 100mL 16만5000원.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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