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 575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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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4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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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출처=KBS)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출처=KBS)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109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가 경매에 나온 지 2년 7개월 만에 팔렸다.

지난 12일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575억 원에 낙찰됐다.

단성사는 지난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성사가 다시 문을 열려면 대금 납부, 소유권 이전 등기 등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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