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연극 ‘유민가’ 출연…“생동감 있는 연기 보여드리겠다”

김원겸 기자 입력 2015-01-06 21:02수정 2015-01-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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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재민이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상연되는 연극 ‘유민가’로 관객을 만난다.

‘유민가(流民街)’는 극단 관악극회 제3회 정기공연으로 정한룡이 연출을 맡고, 이순재와 박재민이 출연한다. 원작은 해방 후 최초 희곡전문잡지에 실린 김동식의 동명 희곡으로, 탁월한 사실주의 극작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연극 ‘유민가’에서 주인공 ‘이홍’으로 캐스팅 된 박재민은 소속사를 통해 “생동감 있는 연기 보여 드리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박재민이 맡은 ‘이홍’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조선 유민 ‘만수’의 둘째 아들로,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인물이며 전체 극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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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은 “평소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당시 조선 유민들의 삶을 보여주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선조들의 힘들었던 시절을 연기하게 되어 매우 조심스럽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버텼던 선조들의 강인한 모습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박재민은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 ‘왕의 얼굴’ 등을 통해 보여준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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