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화합의 제주도 1박 2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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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8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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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6월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과 임원 간 대화의 장 마련
- 팀,개인 미션을 통한 비전공유 및 자긍심 고취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난 5일, 2014년 6월 이후 입사자 33명과 임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제주도 1박 2일’ 행사를 진행했다.

‘화합의 행사’는 일 년에 2번 상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후 시행하고 있다. 무거운 분위기인 사무실에서 벗어나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임원과 신입사원의 내실 있는 대화를 이끌어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두투어만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틀 동안 용눈이 오름 트레킹, 조랑말박물관 투어 및 승마체험, 감귤 따기 체험, 세계 지질공원인 주상절리 등 핵심 명소들을 관광하고 제주의 명물을 맛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야외 일정을 마치고는 모두투어가 2012년 인수하여 운영 중인 제주 로베로호텔에서 약 3시간에 걸친 ‘화합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양병선 부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심리적 정화경험과 집단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조별 Role-Playing mission(역할극)과 10년 뒤 나의 모습을 그리며 비전 설계를 해보고 동료의 경력 경로를 알아볼 수 있는 개인미션이 주어졌다.

다소 고민스러웠을 법한 미션임에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동료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편안한 자리를 통해 임원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한 미션결과를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이루어졌고, 이튿날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각자 여운을 간직한 채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투어 양병선 부사장은 “여행을 사랑하여 모두투어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열정을 가득 안은 직원을 모두투어의 가장 큰 재산으로 생각한다.”며, “강한 조직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층 돈독한 동료애를 가질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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