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50만원, 100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베스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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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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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월, 통장 잔고를 생각한 부담 없이 떠나는 최적의 여행지
- 스마트한 가을휴가를 보내는 방법

매년 치솟는 물가에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한숨부터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서 국민 800명을 대상으로 ‘휴가특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 성수기가 끝났지만, 45.1%가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아직 휴가를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떠나면서 지출한 여행평균비용은 국내 52.8만 원, 해외 248.9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실속 있게 다녀올 수 있는 가을 여행지를 엄선해 소개한다.

우선, 국내 평균지출비용보다 낮은 금액인 50만 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살펴보자.

▲쇼핑, 미식여행 등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방콕/파타야 (유류할증료포함 35만 4백 원부터)

관광지와 휴양지 중 망설이고 있다면 답은 방콕과 파타야에 있다. 2박 4일 동안 전통 마사지와 아로마스파 마사지가 포함되며 파타야 수상시장, 산호섬 관광, 태국의 방대한 유물과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수안파카드 궁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모두투어 고객만을 위한 ‘화이트 오키드 런치 크루즈’를 단독으로 선보여 특별한 힐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해변의 조화가 멋스러운 보라카이! (유류할증료포함 43만 9천 원부터)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인기 휴양지이다. 3~4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고 여유롭고 낭만이 가득하며 먹거리까지 풍부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반드시 체험해야 할 세일링보트, 체험다이빙, 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여행지다.

보라카이에는 모두투어 전용 라운지가 있어 와이파이, 국제전화, 생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여 다양한 편의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100만 원으로 떠날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기 전, 1년 안에 100만 원의 여행경비를 마련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해본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은 물론 남녀 불문하고 커피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관세청의 2012년 자료에 의하면 성인 1인당 국내 커피 소비량이 1년에 약 338잔으로 나타났다.

커피 한 잔 가격을 평균 3,000원으로 봤을 시 1년이면 100만 원이 넘는 여행경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오늘부터 커피 소비를 줄이고 여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여행하고 싶은 휴양지 50’ 안에 든 오키나와 (유류할증료포함 89만 8천400원부터)

놀랄 만큼 투명한 바다와 겨울에도 기온이 1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사계절 휴양이 가득하여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모두투어 고객만을 위해 다른 시티호텔들과 다르게 천연 온천과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고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특급 르와지르 호텔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동양의 하와이, 남국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오키나와에서 볼거리 가득한 관광은 물론, 참치 해체쇼를 보며 즐기는 신선한 참치회와 오키나와 특산 사타안다기 도넛 등 맛있는 먹거리로 입까지 즐거운 경험을 만끽해보자.

▲화려한 불빛들로 활력 넘치는 홍콩/마카오 (유류할증료포함 84만 9천600원부터)

동양역사와 서구의 자본주의가 혼합된 최상의 볼거리로 가득한 홍콩, 그리고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마카오를 한 번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동양에서 볼 수 없는 바로크풍의 성당들과 동시에 중국 전통사원이나 사당들이 공존하고 있는 마카오 관광과 더불어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을 관람한 후에는 자유시간일정이 주어져 여유로운 관광을 할 수 있다.

홍콩 최대의 테마파크 해양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제공하여 기존에 시간관계상 즐길 수 없었던 각종 놀이기구탑승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일본의 다양한 지역이 ‘가을맞이 초특가 이벤트’를 11월까지 진행 중에 있어 알뜰족에게 안성맞춤이다.

휴가시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비용절감이나 여행지의 번잡함을 피해 성수기가 끝나고 여행을 가는 알뜰파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겨냥하여 여행업체들도 다양한 실속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조금만 알아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분히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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