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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2차 콘텐츠 생산 4400억 원 매출, 원저작자 수입은 1800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1:12
2014년 8월 29일 11시 12분
입력
2014-08-29 11:04
2014년 8월 29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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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구름빵’을 두고 작가와 출판사 간의 불공정 계약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2004년 유아용 그림책으로 출판된 ‘구름빵’은 지금까지 50만 부 넘게 팔렸으며 영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재출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구름빵’은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뮤지컬, 애니메이션, 제과 제품 등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약 4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작가에게는 2000만 원도 채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출판업계의 불공정한 관행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름빵’의 원저작자 백희나 작가는 한 번 대가를 받으면 모든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절품계약’을 맺어 1850만 원의 인세만 받게 된 것.
백희나 작가는 “무명 시절 잘못된 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은 당연히 저작자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구름빵’ 계약과 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출판 계약을 할 때 영화, 방송 등 2차 콘텐츠에 대한 권리가 작가에게 있다는 걸 명시하도록 했다.
한편, ‘구름빵’ 불공정 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름빵, 원작자의 권리가 없었구나”, “구름빵으로 그럼 누가 돈을 번거야?”, “구름빵 출판사만 대박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MBC뉴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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